LG G5, 미국 통신 빅4 본격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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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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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G G5를 지난달 3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에 순차 출시한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 G5가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통신사 빅4는 2일(현지시간) 현재 모두 LG G5의 판매에 돌입했다.

AT&T가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해 다른 통신사도 속속 합류했다.

버라이즌과 T모바일은 각각 실버‧티탄과 실버‧골드 버전만 판매하는 게 특징적이다.

다른 통신사들은 모든 색상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선 아직 핑크‧골드 버전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티탄‧실버는 내주부터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예상 이상의 초기 판매를 달성해 LG전자가 공급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미국 이통사들은 배터리 무료 증정 외에 각 사별로 LG 스마트워치 할인혜택이나, LG 360캠 액세서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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