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가 북한의 주요 시설 공격위협에 대비, 평택LNG기지를 방문 ‘주요시설 자체경계 및 사이버 테러 방호태세’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김정훈 안전관리실장, 심경섭 비상기획관, 박신환 일자리정책관, 정상균 평택부시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를 방문, 주요 시설 점검 및 사이버 테러의 대비·대응 체계 등에 대해 관련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북한 등 각종 테러 도발에 있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문제점 발견시 즉시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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