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의 임직원을 교육하는 MG인재개발원과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5일 MG인재원에서 교육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의료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MG인재원이 연평균 1만명 이상 입교하는 새마을금고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천안의료원은 MG인재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의료사고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협력내용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원 전용 차량을 통한 호송업무 무료지원 ▲진찰 및 입원 환자에 대한 전문 의료 컨설팅 지원 ▲각종 진료, 진찰비 감면 등 이다.
윤병기 MG인재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MG인재원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교육 중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두며 이번 협약식은 MG인재원을 넘어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안전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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