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머드축제 D-100일 앞두고 볼륨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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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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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한 분위기 고조시켜..수도권 게릴라 홍보도 펼친다

▲머드축제 성공기원 떡케이크 절단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오는 7월 15일 개막하는 제19회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시는 축제 100일을 앞둔 6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 기원 메시지(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소통․공감 확산을 위한 하이파이브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후 김동일 시장의 메시지 전달, 신규 직원과의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특히, 전직원이 하나 되어 만든 청사 내 MUD 글자 퍼포먼스는 올해 머드축제의 성공을 미리 예감하기에 충분했다.

 또 시는 중국 노동절 연휴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는 30일에는 서울의 명동 거리로 나가 ‘수도권 게릴라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밀집하는 명동 유네스코길과 명동길에 머돌이․머순이 캐릭터 인형으로 분장하고 머드축제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해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과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아 단순히 축제가 아닌,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이다.”며, “글로벌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 준비에 만전일 기할 것이며, 아울러 다양한 성공 기원 행사로 붐을 조성해 많은 관심을 유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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