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럽 냉동피자계 끝판왕 '리스토란테' 수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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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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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홈플러스가 유럽 냉동피자계의 대부라 불리는 ‘리스토란테 피자’를 국내에 첫 수입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리스토란테 피자는 유럽에서 베이킹 및 피자 상품 제조사로 유명한 독일의 ‘닥터오트커’의 상품으로,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21개국에서 냉동피자 판매 1위를 휩쓸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오븐을 사용하며 음식 배달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싱가폴,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품이다.

리스토란테는 ‘고급식당’을 일컫는 이탈리아어로, 피자 포장지에 적힌 ‘Real Italian Restaurant Taste’라는 슬로건처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피자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유럽 치즈의 고소한 풍미, 얇고 바삭바삭한 도우로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피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냉동피자의 선입견을 깨줄 ‘냉동피자계의 대부’라 불리기도 한다.

홈플러스는 리스토란테 피자 중에서도 인기 상품인 콰트로치즈피자, 모짜렐라치즈피자, 치즈토마토피자, 시금치피자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중 상시 한 판당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피자는 1~2명이 먹기에 알맞은 양으로, 오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데워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석지영 바이어는 “최근 홈파티, 홈베이킹 등 오븐을 이용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레스토랑 피자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의 유럽식 ‘리스토란테 피자’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소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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