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수도 배수설비 운영 관리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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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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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소 전문 시공 업체를 통한 배수설비 품질 향상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하수도 배수설비 부실시공 방지 등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에 따른 파주시 배수설비공사는 대행업체로 지정된 23개 전문 업체에서 시공하며, ‘지난 2월 기준으로 170건이 전문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에서 시공했다.

배수설비 공사는 시공업체의 “3년 하자보수 책임제” 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업체에서 시공하도록 해 오(우)수관 연결 불량, 도로함몰 사전예방 등 공공하수도 배수설비 품질 향상은 물론 하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부실공사 방지 및 공공하수도 비용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건축주들도 배수설비 공사를 전문 업체에 맡겨 안심이 되고 특히 3년간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배수설비설치 불량으로 인한 민원도 줄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각종 개발에 따른 배수설비공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정된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명의 대행 등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다음 1회에 한해 지정 신청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대행업체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하수도과 오수관리팀(031-940-5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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