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 2개 연구소기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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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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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3월말 2개소 연구소기업 설립에 이어 6일 ㈜알앤오식품, ㈜이인자에프앤비 등 2개소의 연구소기업을 추가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2개 연구소기업은 도내 기술이 아닌 대전 한국화학연구원과 인천대학교의 기술을 사업화해 도내에 설립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알앤오식품은 ㈜천연물바이오 60%, 한국과학기술지주가 25%, 한국화학연구원이 15%를 출자한 회사로 대전의 기업이 완주 봉동의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센터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알앤오식품은 녹차에서 천연소재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의 분리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비만억제, 항산화작용 등의 활성물질을 추출,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성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인자에프앤비는 인천대기술지주회사에서 90%, 실미원영농조합이 10%를 출자한 회사로 인천의 기업이 완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이인자에프앤비는 쌀누룩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미노산과 당성분을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 인공감미료나 설탕의 과도한 섭취를 방지하고 여성들의 변비예방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식사대용 천연음료로 사업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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