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발리 '거북이 섬', 두바이형 금융특구 후보로

사진쿠라쿠라 경제특구 홈페이지
[사진=쿠라쿠라 경제특구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융에 특화된 경제특구 후보지로 발리주 세랑간 섬의 쿠라쿠라 경제특구를 검토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금융특구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를 모델로 하는 구상이다. 쿠라쿠라는 인도네시아어로 '거북이'를 뜻하며, 이 섬은 영어 명칭으로도 '터틀 아일랜드'라 불린다. 국가경제특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를랑가 경제조정부 장관 등은 1일 해당 경제특구를 시찰했다.

아이를랑가 장관, 로산 투자부 장관, 정부계 투자회사 다난타라의 도니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인도네시아 금융센터(IFC) 개발 후보지로 쿠라쿠라 경제특구를 시찰했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운영 체계 및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위한 시설 정비 등에 대응하는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라쿠라 경제특구를 개발·운영하는 민간 기업 발리 터틀 아일랜드 디벨롭먼트(BTID)는 해당 경제특구 내 '지식 기반 지구(Knowledge District)'가 금융특구 개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우수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쿠라쿠라 경제특구는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투자 실현액이 1조 6,200억 루피아(약 1.47억 엔)에 달하며, 고용 인원은 2,146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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