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 헤어 궁-(사)미래원-(사)한자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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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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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기제 대비 이·미용 진로직업체험 개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이환 헤어 궁(대표 이환)과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원장 김경수),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사장 서병철)이 6일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부터 ▲자유학기제, ▲인성교육진흥법, ▲진로교육법의 전국 시행에 따라 현장중심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환 헤어 궁과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 6일 이·미용 진로직업체험 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입니다]


이·미용 부분의 현장 중심 직업체험은 '이환 헤어 궁'이 전북 최초로 시도하며, 전문 헤어숍 탐방 및 참여식 교육을 중심으로 헤어 커트, 드라이, 헤어 스타일링, 샴푸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는 헤어숍 내에서 헤어디자이너와 함께 직업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 대표는 “미용은 예술적인 감각이 많이 요구되는 분야로, 나를 통해 아름다워진 고객을 보며 디자이너로서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환 헤어 궁의 미용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장은 "우리 지역에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업을 알리고 기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함으로써 기업에서도 자유학기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현장에 계신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 자유학기제는 성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러한 분들을 도와 기업과 교육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사)미래원은 서울과 경기·대전·대구·부산·안동 등에 컨설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대비 체험 프로그램 전문기관으로, 수 년 동안에 걸쳐 각 직업군들을 찾아 전문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오고 있다. 

(사)한자원은 행자부 중앙공익법인으로 전북에 본부와 함께 각 광역시·도에 지부를 두고 청소년의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자원은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2015’ 당시 전국적으로 통역 자원봉사 청소년을 선발해 58개국 선수단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과 자원봉사의 역량을 알린바 있다. 이와함께 ‘2015 제10회 전라북도과학축전’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컨설팅은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063-902-9445 / www.jb.or.kr), 청소년 멘토링 자원봉사는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063-714-2605 / http://www.kvdi.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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