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표]지역감정 붕괴!정운천ㆍ이정현ㆍ김부겸ㆍ전재수,상대당 텃밭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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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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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 개표소에서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58%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이 58%를 기록한 가운데 이후 총선 개표 결과 상대당의 정치적 텃밭에서 당선된 후보들이 무더기로 배출돼 지역감정 붕괴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전라북도 전주시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는 개표가 46.46% 진행된 상황에서 2만167표를 얻어 39.75%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는 34.55%,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는 23.7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개표 결과 ‘전라남도 순천시’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개표가 62.03% 진행된 상황에서 4만2490표를 얻어 45.52%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는 38.39%,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는 11.91%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6.01%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1만3334표를 얻어 61.33%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38.6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49.2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2만3920표를 얻어 55.63%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는 44.36%의 득표율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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