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인] 래퍼 기대주 샵건, 씨스타 이어 스타쉽 기둥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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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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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건 '리로드' MV 화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스타쉽엑스의 기대주 샵건이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에 "스타쉽 영라인 래퍼 믹스테잎 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 스타쉽엑스의 기대주 샵건(# GUN)의 세 번째 믹스테잎 '리로드(RELOA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리로드' 뮤직비디오다. 어두운 조명과 미니멀한 색감을 바탕으로 서브컬쳐스러운 감각적 영상을 구현했다.

샵건은 지난해 2월 종영한 Mnet의 '노머시'에 출연해 데뷔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연습생 신분이 된 래퍼다.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사촌동생인 걸로 유명하다.

올해 샵건은 '리로드' 뿐만 아니라 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출격까지 알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스타 래퍼들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탄생한 만큼 샵건이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로드'는 프로듀서 검프의 곡이다. 샵건은 '리로드'에서 제목처럼 자신을 재장전해 방아쇠를 당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영라인 래퍼들의 믹스테잎 프로젝트를 개시하며 힙합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관계자는 "이달 말 또 다른 영라인 래퍼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개하고자 한다. 이번 믹스테잎에는 국내 최정상의 힙합 프로듀서가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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