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가축경매시장이 본격 개장한 이래 출품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4일에는 80두가 출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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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산시 제공]
특히 이날 거래된 수송아지 낙찰가인 431만원과 암송아지 361만원은 가축경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산 가축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는 수송아지 338만4천원, 암송아지 265만4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가축경매시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가축경매시장은 축협이 직접 운영해 전자경매시스템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혈통이 등록된 엄선된 한우만 출품이 가능해 축산농가가 믿고 거래가 가능한 것도 큰 호응 얻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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