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조재윤,세월호 2주기 노란리본 추모“아빠가 돼 얼마나 큰 아픔인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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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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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조재윤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태양의 후예 조재윤 인스타그램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해 KBS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를 괴롭히고 죽이려 해 국민 밉상이었던 조재윤이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태양의 후예 조재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 없던 내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압니다”라며 “얼마나 큰 아픔이란 걸...내일은 그날입니다.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올렸다.

KBS 태양의 후예는 14일 종영했다. 16일은 세월호 참사 2주기로 온라인 등에 노란리본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 2주기 집회도 예정돼 있고 전국에 다시 노란리본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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