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 “동북아 공동 번영 위한 역할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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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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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평화와 문화교류의 중심…교류 통한 경제적 번영 누려야-

  • -민항기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고속전철 등 하늘과 뱃길, 땅 길 개선 경주-

▲동북아의장포럼개막식[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19일 열린 제7회 동북아의회의장포럼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동북아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진정한 역할을 모색하고, 상호협력 증진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충남도는 지난 82년간 대전시의 시대를 마감하고 21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13년 내포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충남은 찬란한 문화를 자랑했던 백제 왕도의 후손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문화교류의 중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지역경제 성장률 1위, 청년고용률 1위 등 도민 삶의 만족도가 어느 지방정부보다 높은 선진 자치도”라며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며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그동안 동북아 각 지역은 친밀한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경제협력과 발전을 이뤘다”며 “유럽, 북미 지역과 대등한 세계 3대 경제축을 형성하며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기에 동북아 5개국은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우리 11개 지자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환황해 중심지역으로 비전을 마련, 민항기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고속전철 건설 등 하늘과 뱃길, 땅 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을 중심으로 동북아 지역 문화와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경제적 번영을 함께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세계 역사상 26개의 문명권이 각각 성장·발전·쇠퇴·해체의 과정을 주기적으로 되풀이하고 있지만, 우리 동북아 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동북아 5개국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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