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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DTZ코리아㈜, 컨소시엄 통한 '호텔운영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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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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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마다 호텔 & 스위트 서울 남대문 경영권 확보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창(대표 최승환)과 DTZ Korea㈜가 결성한 컨소시엄이 ‘라마다호텔 & 스위트 서울 남대문’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한창과 DTZ Korea㈜는 주식회사 에이치디어반스테이(HD Urban Stay : 대표이사 심완섭)라는 호텔운영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2016년 2월 25일자로 호텔 투자자들과 관리위탁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라마다호텔 & 스위트 서울 남대문’은 서울시 중구 칠패로 27에 소재한 317실 규모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로, 서울 중심에 위치한 입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호텔의 운영사로 ㈜한창과 DTZ Korea㈜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유는 우선 호텔 운영에 대한 전문성 측면을 인정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또 호텔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운영사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재무적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에이치디어반스테이의 안정적 운영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창의 성공적인 미국 내 호텔 경영 노하우와 DTZ Korea의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가 접목된 만큼 ‘라마다호텔 & 스위트 서울 남대문’은 서울 중심지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이라는 경쟁우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한창은 1976년 증권거래소에 상장(KRX : 005110)된 기업(2015년 말 기준 시가총액 1,780억)으로 부동산개발 및 임대업, 호텔운영, 소화설비 제조 및 판매업을 주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권 무차입 경영을 통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DTZ Korea㈜는 18세기 영국에서 설립된 부동산 종합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인 DTZ의 국내 법인으로 2008년 한국에 진출했다. DTZ Korea㈜는 호텔, 오피스, 상가 등 부동산 위탁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국내 감정평가법인 PAC와의 결합을 통해 전문적인 투자자문, 감정평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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