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현재 포항지역 내에서 개발 중인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인 초곡지구의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품질대상 ‘종합건설’ 부분을 수상한 화산건설은 오는 29일 포항 초곡지구 85-1BL에 화산건설의 통합 아파트 브랜드 ‘화산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대지 면적 2만8506여m², 연면적 8만1864여m²로 지하 1층~지상 30층 8개동 총 553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평형은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 면적 84m²A 494세대와 84m²B 59세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포항의 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특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디자인 인증 단지가 될 것이며,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 테마공원부터 놀이터까지 세심하게 북유럽풍의 테마 조경이 적용된다.
초곡지구가 포항의 신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대규모 택지 개발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이유뿐만이 아니다. 초곡지구 내에 선린대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도보 통학권 내에 신설될 예정이며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준 주거용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과 더불어 자족형 미니 신도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7번, 28번 국도로 포항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며 KTX포항역, 포항IC, 성곡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예정), 이인지구(예정)로 이어지는 포항시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초곡지구 화산샬레를 분양하는 화산건설은 주거지로서의 초곡지구는 더할 나위 없는 입지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포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특화 시스템과 단지 설계로 포항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해 포항의 주거 문화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62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9일 견본주택 공개를 시작으로 포항에 첫 선을 보인다. 전속 모델인 탤런트 홍요섭 팬 사인회 및 다양한 오픈 기념 사은 행사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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