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후 공동주택단지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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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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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개 단지 도색, 하수관 교체 등 지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준공 후 10년 이상된 공동주택 입주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보도,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 보안등, 택배시설, 담장 허물기, CCTV 등의 입주자 공동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총 28개 단지 1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12개 단지에 대해 3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2개 단지는 ▲도원아파트(보도블록 보수) ▲두진한라아파트(외벽도색) ▲현대아파트(하수관교체) ▲목화아파트(단지포장) ▲파크리안아파트(파고라보수) ▲성호늘푸른아파트(놀이터보수) ▲대신하나로아파트(놀이터보수) ▲삼일아파트(담장허물기) ▲두진리버빌아파트(보도블록 교체) ▲신흥주공2아파트(CCTV보수) ▲다산청정아파트(놀이터 보수)다.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비는 단지별 5천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전체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위험을 제거하고 낡은 시설을 보수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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