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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최경주(SK텔레콤)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TPC 샌안토니오(파72·길이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213타(71·70·72)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제자리걸음을 걸은 끝에 전날보다 순위가 10계단 내려갔다. 선두와 8타차다.
전날 선두와 4타차의 공동 5위까지 올랐던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다. 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로 밀려났다. 김민휘도 39위다. 두 선수와 선두의 간격은 9타다.
이동환(CJ오쇼핑)은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6위다.
리키 반스(미국)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선두 브렌단 스틸(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반스는 2009년 US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선두와 4타 이내에 든 선수가 10명이나 돼 최종일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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