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예쁘다' 안무, 와플가게에서 와플먹다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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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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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신곡 '예쁘다'의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호시는 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러브&레터' 쇼케이스에서 "24시간 와플가게에서 와플을 먹다 신곡 앨범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와플가게에 가서 와플을 먹는데 거기 소파가 있었다. 그곳에 앉아서 안무가 형이랑 다리로 장난을 치다 '어? 한 번 이 소파로 안무를 짜 보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하게 됐다. 거기서 시작해서 안무 구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을 만든 우지는 "이번 노래를 만들며 세븐틴스러운 걸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의 청량함과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 '처음'을 뜻하는 '퍼스트'라는 키워드에 '러브'와 '레터'라는 단어를 매치시켜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팬들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악에 담아 보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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