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26/20160426105456904612.jpg)
'몬스터'에서 조보아(위)와 성유리가 몸싸움을 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조보아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조보아(도신영 역)와 성유리(오수연 역)가 육탄전을 벌였다.
오수연은 라커룸을 찾다 잘못해서 VIP룸에 들어가게 됐다. 마침 옷을 갈아입으러 온 도신영은 오수연이 자신의 스태프라고 생각해 "갈아 입히라"고 지시했다.
영문을 모르는 수연은 당황해 우물쭈물했고 마침 심기가 불편했던 신영이 수연의 뺨을 때렸다. 신영이 자신이 일하고 있는 도도그룹 회장 딸이란 사실을 몰랐던 수연은 분노해 신영을 폭행했다.
수연은 "돈 좀 있는 집 자식인가 본데 남들한테 마음대로 '갑질'하지 말라"며 한 방을 날린 뒤 자리를 떴다. 만신창이가 된 채 홀로 남겨진 신영은 분통을 터뜨렸다.
조보아와 성유리가 출연하는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