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7만4000여가구 분양, 전월比 8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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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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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5만2603가구, 지방 2만2292가구…재개발·재건축 133.6% 증가

전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비교 [자료=부동산114]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다음달 전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이달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7만4895가구로, 4월(4만735가구) 대비 83.9%(3만4160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324%(4만197가구) 증가한 5만260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반면, 지방에서는 21.3%(6037가구) 감소한 2만22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이달 대비 133.6%(3646가구) 증가한 6375가구가 쏟아진다.

김은진 리서치센터 리서치팀장은 “4월 지역별 최근 청약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별 청약경쟁률 약그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최근 분양가 수준이 만만치 않은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분양가의 경쟁력과 입지, 자금계획 등을 따져 선별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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