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윤현준 CP "보고싶어하는 슈가맨, 못나오는 경우는 거절하시거나 찾지 못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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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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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현준 CP가 ‘슈가맨’ 섭외 에피소드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윤현준 CP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현준 CP는 “섭외 되시는 분들은 대부분 흔쾌히 해주신다. 섭외를 하려다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슈가맨은 지금 방송 안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며 “방송할 생각이 없다거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다. 저희 입장에서도 존중해드리고 싶어서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은 슈가맨인데 못 나오고, 안 나오는 분들은 사실 거절하신 분들이다. 아니면 저희가 찾지 못한 경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준 CP가 연출을 맡은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을 필두로 김이나 산다라박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49 타겟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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