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미추홀 연등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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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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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 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 행사, 6개 세션으로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준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에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연등회(국가무형문화제 제122호)가 열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불교총연합회(회장 석종연스님)가 오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6 미추홀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의 국비가 처음 지원된 전통문화행사다. 타 시·도보다 한 발 늦게 출발했지만 인천의 연등회 축제 정착을 위해 내년 국비 지원도 신청했다.

인천시 불교총연합회 연등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두 6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탁본체험, 염색, 다도, 매듭, 복주머니, 부채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사찰음식 먹거리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로 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수륙재 공연, 국악과 비보이공연이 인기가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축하한마당이 개최되며,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봉축법요식 및 점등식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문화회관 야외광장 서문을 출발해 문예회관 사거리, 경찰청 앞, 터미널 사거리를 거쳐 교통공원까지 진행된다.

한편, 2012년 4월 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燃燈會)’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행사로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궁중과 서민 모두를 아우르는 중요한 민속행사로 행해졌다. 해방 이후에는 전통적인 시련, 탑돌이의 행렬 문화가 확대돼 연등행렬로 발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공사에 행사 당일 입국하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인천 관광자원과 도시브랜드 홍보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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