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 출판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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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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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서점·유통 부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세미나 연계 과정 지원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출판인력 양성을 위해 '2016 글로벌 출판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2016 글로벌 출판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은 일본 서점·유통 부문과 2016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세미나 연계 과정으로 나눠 지원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자들에게는 항공료, 체재비, 참가비를 지원한다.

진흥원에서 기획한 일본 서점·유통 부문은 오는 6월 중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출판 유통 담당자와 유통사(서점 포함) 재직자로 구성할 예정이다. 일본 내 3대 출판사중 하나인 고단샤(講談社)의 마케팅·유통 담당자 면담과 일본 시장에 밝은 현지 전문가 특강 등이 마련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세미나 연계 과정은 오는 10월 중 8박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와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서전 기간에 진행되는 비즈니스 클럽(Business Club)은 지난해 13개 국가에서 150여 명의 출판 전문가들이 모이는 등 세계 출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고 출판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재직 중인 출판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53-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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