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복고풍 전자레인지 ‘더 클래식’ 라인업 강화

동부대우전자가 28일 민트, 레드 컬러를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민트, 레드 컬러를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기존의 화이트 단일 색상에 이어 다양한 색상 제품을 추가 출시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해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시장에서만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곡선 모서리를 적용한 디자인에 은색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에너지 부담을 덜어준다.

현재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영국, 프랑스,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민트와 레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제품 선택폭도 넓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