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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유학 1년 반 만에 북경대 합격 한국 학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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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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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영 [사진: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에 유학한 지 1년 반 만에 북경대 광화관리학원(한국의 경영대학과 비슷한 MBA과정을 가진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한국 학생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윤영(19. 사진 왼쪽에서 2번째)양으로 지난 2014년 9월 중국현지 학교인 북경 제4중학교(한국의 고등학교)에 전학해 현지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공부하고 합격했다.

서양은 “지난 수년 간의 작은 꿈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과 중국 간 경제교류 협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양이 중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일조했던 제10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다음 달 28일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중국대사관, 아주경제신문, 중국 CCTV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02-761-99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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