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마트서 만나는 '전국 맛집' 인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지역의 유명 맛집들과 대형마트, 편의점 업계가 최근 손을 맞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는 간편식 안동 찜닭을 선보였다. 

심마니 출신 주인이 개발한 '비법' 한약재 육수에 재료를 팔팔 끓이고, 부추까지 뿌리는 등 맛집의 비법을 전수받은 그대로 조리한다.

서울에서 안동까지 굳이 차를 타고 서너 시간 내려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마트는 안동 찜닭뿐 아니라 전북 부안의 명물 바지락죽도 간편식으로 내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유명 맛집인 강릉 교동 짬뽕을 컵라면으로 출시했다. 

유통업체들은 인천 서해5도 간장게장 등 팔도의 숨은 맛집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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