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 직무수행 평가 최하위권[사진=광주시 제공]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호남권 이낙연 전남지사와 송하진 전북지사가 3위와 4위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15위를 기록해 긍정평가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42.8%), 권선택 대전시장(43.8%), 윤장현 광주시장(44.5%)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4.9%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3월 대비 0.4%p 오르며 지난 12월 이후 4개월 만에 1위에 올라섰다.
전남 장만채 교육감 은 1.1%p 내린 54.7%의 긍정평가로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전북 김승환 3.6%p 하락한 51.1%로 2위에서 한 계단 내린 3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2016년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2016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조사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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