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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현안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경기연구원, 양평군의회, 맑은물문화포럼 등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기연구원은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기본 구상', 군은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발전계획'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군은 5대 중점시책, 관광벨트 조성, 비전 2025 발전계획, 자족가능한 특화도시 개발,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양평 따복 융복합 경제타운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풍부한 수자원, 깨끗한 대기환경, 넓은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234%라는 중첩 규제에 갇혀있다"며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전략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은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경기동부권 5개 시·군이 함께 동부지역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2025년까지의 10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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