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6주간 학부모 270명 대상 진행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1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목요일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엄마)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쟁과 실적 중심의 사회문화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인문학의 가치를 함께 깨닫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관점으로 자녀 및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인문학의 필요성에서부터 역사, 예술, 철학, 정치, 문학까지 다양한 주제로 6회 연속 김경집 인문학자와 함께 진행한다.

주제는 ‘왜 지금 우리는 책을 읽고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역사는 무엇을 보라 하는가?’, ‘예술은 사회의 거울이다’, ‘철학은 내가 주인이 되게 하는 성찰이다’, ‘정치는 삶이고 경제는 사상이다’, ‘문학은 내 숨이다’ 등이다.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로 지난 6일까지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book.se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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