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청소년 인천역사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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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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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 30명 모집해 5.20.~5.21. 114년 전 하와이 이민의 여정을 따라가는 도보 답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의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2회에 걸쳐 고등학생 각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천역사기행-포와(하와이)로 가는 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국 공식 이민의 첫 출발지였던 중구 개항장 일대를 직접 도보로 답사하면서 과거 하와이 이민 당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인천 근대 역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인천역사기행 진행 사진[1]


답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114년 전 하와이 이민의 여정을 따라 1900년대 지도와 현재의 지도를 비교하며, 과거 하와이 이민 당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내리교회, 감리서 터 등을 도보로 답사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주체가 돼 팀원들과 협동해 주어진 답사 미션을 완성해 가는 능동적인 답사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한국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keh.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47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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