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리브하이 가빈의 미모와 미끈한 몸매가 화제다.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과 NC와의 경기에서 걸그룹 리브하이가 시구와 시타 그리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리브하이 가빈이 시구, 신아가 시타를 담당했다. 특히, '리브하이' 가빈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핫팬츠와 눈에 띄는 미모로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과 경기에 앞서 준비 중인 선수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가빈의 미모는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의 눈에도 들어왔다. 가빈은 걸그룹 리브하이 활동 초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광주전남 미, 그리고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엔터테인먼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빈과 리브하이 멤버들은 시구 후 5회와 6회 사이 클리닝타임 사이에 예정된 축하공연 몸을 풀기 위해 복도에서 대기 중 턱돌이와 마주쳤다. 턱돌이는 가빈의 미모에 반했다며 함께 인증샷을 남기자고 제안했다고. 턱돌이는 모든 리브하이 멤버들과도 기념촬영을 요청해 함께 사랑의 하트와 좋아요를 표시하는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
가빈은 "평소 좋아하는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그리고 평소 만나고 싶은 턱돌이가 친절하고 다정하게 응원해 매우 감사했다.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고 넥센 팀이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넥센은 NC에 뒤지다 클리닝타임 시 '리브하이'의 축하공연 후 곧바로 공격에 나선 6회 포수 박동원이 역점 스리런 홈런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걸그룹 리브하이는 지난 5월 9일 2nd 디지털 싱글 '해피송'을 발표해 방송, 공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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