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효창파크 KCC스위첸’ 아파트가 전 타입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효창파크 KCC스위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98가구 모집(특별공급 24가구 제외)에 1494명이 몰려 평균 15.2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끝냈다. 최고경쟁률은 7가구 모집에 344명이 몰려 49.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 타입이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효창파크 KCC스위첸은 경의중앙선과 6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효창공원앞역까지 걸어서 2분 내 거리에 이달 개장을 앞둔 경의선 숲길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공간과 대형 드레스룸 등 우수한 수납시스템과 스위첸 브랜드에 걸맞은 고품격 KCC마감재 등을 사용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단지는 미래가치도 높다. 대형 개발호재가 쌓인 용산역이 효창공원앞역에서 경의중앙선 이용시 한 정거장에 불과하다. 용산역 일대는 HDC신라면세점 3월 말 오픈 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이 한창 공사 중이다. 2017년 미군기지 평택 이전 완료 후 용산공원 개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효창파크 KCC스위첸은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며 이 중 12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효창공원앞역 1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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