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시 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의 복원과 보존 및 사적 지정을 위한 제언과 방향 설정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시사편찬위원, 문화재위원, 산성 연구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콜로키움(Colloquium)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인천 문학산성의 보존 관리 방안>(백종오, 한국교통대학 교수, 인천시 문화재위원), <문학산성의 조사 현황과 향후 과제>(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유물관리과장), <문학산성 발굴 및 복원의 주요 쟁점>(박성우, 인하대박물관 선임연구원) 등 모두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에 대해 약정토론 3인과 자유토론 8인 등 모두 11인의 패널이 문학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근 개방에 따른 향후의 보존 방향과 사적지정을 위한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개최되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문학산성>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복원 및 보존의 문제는 물론, 사적(史蹟) 지정을 위한 주요 쟁점들을 통섭적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인천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인천시 역사자료관’ 코너의 행사 내용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8382, 8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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