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개그맨 정형돈의 방송 복귀 계획이 공개된다. 공황 장애로 진행하던 6개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한 정형돈.
정형돈과 돈독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홍석천은 정형돈의 방송 복귀에 대한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홍석천은 “정형돈에게 방송 복귀와 관련된 부담을 주기 싫어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괜찮은지 문자를 보냈는데 정형돈이 빨리 완치돼서 돌아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홍석천에게 정형돈의 방송 복귀 가능성을 물었고, 이에 홍석천은 “1년 안에는 복귀를 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또한 송은이를 만나 정형돈의 근황을 들었다는 최대웅 작가. 최대웅 작가는 “정형돈이 매주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혹여 본인 때문에 무한도전이 잘못되진 않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최대웅 작가는 “송은이에게 ‘풍문으로 들었쇼’의 경쟁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정보를 흘리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환호를 샀다는 후문.
이상민,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가수 이지혜,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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