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07회’박성근,박순천에게“내가 4년 전 따님 뺑소니 사고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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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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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07회에선 구민식(박성근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4년 전 오영채(이시원 분)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구민식은 박태호(길용우 분)에게 4년 전 박태호가 오영채를 자동차로 치는 동영상을 보냈다.

구민식은 박태호에게 “저 돈이 필요합니다”라며 “원하는 돈만 주면 동영상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태호는 이 사실을 정미자(이상아 분)에게 알렸다. 정미자는 박태호에게 “당신이 일부로 자동차로 친 것도 아니고 모르고 있었던 거잖아요?”라며 “구민식에게 원하는 돈 주고 피해자 유가족 찾아가 보상금 주고 합의해요. 어떻게 다시 찾은 회사이고 회장 자리인데 또 흔들릴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박태호는 구민식에게 “우선 한 장을 주고 나머지는 나중에 마련되는 대로 주겠네”라고 말했다.

구민식은 “그럼 동영상은 나중에 돈 다 받으면 드리죠”라고 말했다. 박태호는 구민식에게 “피해자 유가족은 누구인지 아나?”라고 물었다.

구민식은 “모릅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구민식은 이진숙에게 전화해 “4년 전 따님 뺑소니 사고 목격자입니다”라고 말했다.

박태호는 오영채를 자동차로 친 것을 몰랐고 구민식은 박태호가 오영채를 친 것을 알면서도 숨겼다. 현재 구민식은 사채로 위협을 받고 있다.

한편 최달석(김하균 분)은 언론사에 이진숙이 정미자에게 신장을 이식해 준 것을 제보했고 이 일은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또한 이진숙과 정미자는 같이 인터뷰까지 했다. 이로 인해 이진숙에 대한 비판 여론도 줄어들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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