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춘 부보상, 관광홍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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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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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와 청춘부보상은 지난달 31일 정읍시 관광홍보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7월 25일부터 4박 5일 간 청춘부보상측에 정읍 9경을 소재로 한 관광홍보용 단체복과 이동편의 등을 제공하고, 청춘부보상은 단체복을 입고 정읍 특산품 판매에 나선다.

양 측은 이를 통해‘관광자원과 특산품 홍보’의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와 청춘 부보상이 관광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정읍시]


특히 시는 청춘 부보상 개개인이 정읍 홍보대사가 되어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의미 깊은 대장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생기 시장은 “청춘부보상과 정읍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내장산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정읍의 명소를 전국에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춘부보상측은 “자치단체와는 처음으로 정읍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장정을 진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학생들의 진취적인 기상으로 정읍관광 홍보는 물론 젊고 활기찬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출발한 ‘청춘부보상 대장정’은 내일로, 세일즈, 기부가 접목된 신개념 국토대장정이다.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지역특산물을 판매해 지역을 알리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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