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개관9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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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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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전국 최우수 사회복지시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왕시(시장 김성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10일 개관 9주년을 맞는다.

의왕시는 이날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의왕시의회의장, 박승우 복지관장 및 복지관 이용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기념미사 등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 ‘아름채 스‧타‧킹’은 복지관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요, 난타, 라인댄스, 가요 등의 장기자랑대회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천주교 안양대리구가 주관하는 개관기념 미사도 열린다.

의왕시는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갈비찜과 떡 등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기념타올도 증정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아름채노인복지관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성장하는 데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노인복지 인프라를 더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과 취미, 운동 등 다양한 체육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설,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등 108개 지표의 평가에서 잇달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노인복지도시 의왕시의 명성을 확인하게 해 준 시설이다. 지난 5월말 기준 9949명의 어르신들이 등록돼 있고 1일 평균 1100여명이 이용하는 소중한 어르신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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