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톡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다양한 원어민 튜터들과 모바일 영상 통화로 언제 어디서나 외국어를 연습하며 배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자신의 모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며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직톡은 현재까지 확보된 원어민 튜터를 분석한 결과 총 61개 국가, 400여 개 도시에서 1000명의 원어민이 지원했으며 외국어 강습이 가능한 언어는 25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모바일 영상통화를 통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10대 언어로는 영어(718명), 한국어(177명), 스페인어(37명), 중국어(14명), 포르투갈어(9명), 프랑스어(9명), 일본어(8명), 독일어(6명), 러시아어(6명), 히브리어(4명)이다.
직톡은 튜터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예컨데 영국 출신 튜터 K. 타가라잔 씨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강사로 6~7년 동안 재직한 바 있으며 영국 상류층 억양(RP)을 구사한다. 현재 베트남에 거주 중인 호주 출신 튜터 P. 호라나지 씨는 수 년 간 국제난민인권단체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15개국을 여행한 경험이 있다.
심범석 프론티 대표는 "직톡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전세계 다양한 배경의 원어민들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주요 언어별 튜터가 다수 확보된 만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론티는 7월 중 직톡 안드로이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톡을 개발한 프론티는 지난 3월 29일 강남청년창업센터에서 개최된 ‘챌린지 1000프로젝트 7기 1차 데모데이’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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