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및 울산, 경남 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강사로 초청한 홍춘욱 키움증권 전략팀장은 '환율의 미래, 왜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려는가'를 주제로 국제 유가, 금리 등 국내외 시장 동향 및 환율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는 환 헤지 전략 및 관련 파생상품 등을 소개했다.
김홍석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장은 "최근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업들도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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