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원티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훈훈함 무한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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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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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사진=키이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엄태웅의 드라마 '원티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엄태웅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포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티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엄태웅 안방극장 복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치노 팬츠와 스니커를 매치하며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패션으로 현실적인 방송국 PD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엄태웅은 드라마 캐릭터에 흠뻑 몰입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며 고뇌에 빠진 모습은 물론 결의에 찬 냉철한 표정까지, 단 몇 컷의 사진에서도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어 ‘원티드’ 캐릭터 소개 및 인사말 영상 촬영 중에는 즐거운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면서 엄태웅 특유의 순박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다음 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스릴러 드라마로 엄태웅은 능력 있는 방송국 PD 신동욱 역으로 분한다.

엄태웅은 극 중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출을 맡아 방송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PD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등의 장르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장르극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원티드'에서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연기와 최적화된 캐릭터 표현력을 기대케 한다.

한편, 엄태웅의 안방극장 복귀작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엄태웅 [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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