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에서 여름 휴가 보내면 휴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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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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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어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촌으로 여름 휴가가기-오피스어택'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 이벤트 페이지에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내용의 휴가 계획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해수부는 5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어촌체험마을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가로 3명을 뽑아 이들의 근무지를 찾아가 직장 동료들과의 퀴즈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의 직장 동료 10명에게는 어촌체험마을별 먹거리·즐길거리 등 관광정보을 담은 '바다마을-식도락 여행' 책자와 수산물 기념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개인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이벤트 내용을 스크랩·공유하는 30명에 어촌체험마을 상품권과 수산물 특산품 등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들이 우리 어촌으로의 방문을 유도해 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어촌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기 위함"이라며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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