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신용정보, 채무고객 대상 '따뜻한 하우스'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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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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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신용정보 직원들이 지난 18일 '따뜻한 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신용정보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 기장면에서 다중채무나 채무불이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따뜻한 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따뜻한 하우스는 신한신용정보가 신한금융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신용관리 캠페인 중 하나로 이날 처음 실시됐다. 대상자 선정 시 성실 분납 상환고객 및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지며 신한신용정보가 주거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로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행복기금을 통해 분할상환을 이행 중인 가정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 5명을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이 선정됐다.

신한신용정보 직원들은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을 개선했으며 인테리어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신한신용정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활 의지를 키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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