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딜러가 추천하는 사회초년생 첫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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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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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성식 인턴기자 ]


아주경제 방성식 기자 =  사회 초년생이 돼 첫 차를 마련하게 되면 고민이 많아진다.

동년배들이 비슷비슷한 차를 구매하는 걸 보면 ‘너무 뻔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겁이 난다. 아직 빈약한 지갑 속 사정을 생각하다 보면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진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딜러들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어떤 차를 추천할까?
 

푸조 대치전시장의 홍승표 대리는 ‘푸조 308’ 을 추천했다.

홍 대리는 “308엔 재미있는 기능이 있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면 계기판에 붉은 조명이 들어오고, 스피커를 통해 엔진음이 증폭된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향상을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포드 대치지점의 김대수 딜러는 준중형 해치백 ‘포드 포커스’를 추천했다.

김 딜러는 “가격에 비해 퍼포먼스가 좋은 편인데다 거리에 흔히 보이는 차가 아니라 희소성도 있다”고 말했다. 음성 인식으로 음악을 선택하거나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주차 보조 시스템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우디 대치지점의 김현수 대리는 ‘아우디 A3’를 추천했다.

김 대리는 “세단과 해치백 두 모델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도로상 연비가 20Km라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소형인 탓에 실내가 좁은 편인 것은 단점으로 꼽았다.

BMW 대치지점 방성규 과장은 준중형 해치백 ‘BMW 1시리즈’를 추천했다.

방 과장은 “1시리즈는 젊은 층 취향에 맞춘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자랑한다”며 “수납공간이 좁은 것은 단점이지만 엔트리급에선 좋은 차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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