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SAT이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CGS 2016)'에 참가한다.
KT SAT은 지난해 열린 제2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에서도 자사 부스를 운영하며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해양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말 발사를 앞둔 신규 위성 KOREASAT 5A호의 해상 커버리지와 MVSAT(해양위성통신) 알리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KOREASAT 5A호는 한반도와 중동, 아프리카 해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해상 빔을 탑재하고 있어, KT SAT은 MVSAT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규식 KT SAT 대표는 “해양 안전은 국민 복지 향상 및 해양 경제 성장에 필수”이라며, “신규 위성 발사를 통해 확대되는 해양 커버리지 및 고품질의 MVSAT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 SAT은 올해 말 KOREASAT 5A호와 KOREASAT 7호 등 신규 위성 2대를 발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인도차이나 및 인도양까지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KT SAT은 국내외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위성의 사전 영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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