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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동제약이 오는 8월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일동제약이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4개 회사로 분할된다.
가칭 '일동홀딩스'가 투자사업 부문과 지주사 역할을 맡는다. 의약품사업은 가칭 '일동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사업은 가칭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필러사업은 가칭 '일동히알테크'가 각각 담당한다.
의약품산업은 인적분할, 나머지 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세워진다. 분할 날짜는 8월 1일로 정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해 경영·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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