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전국의 고등학교와 유명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4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상지대는 원주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울고등학교, 포천고등학교 및 안동고등학교 등 전국 480여개 고등학교를 찾아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상지대에 재직중인 교직원 중 해당 고교 출신자들을 선발해 모교룰 찾아 홍보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전담 교직원들은 지정된 일자에 3학년 학생부장 선생님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형별 수시전략 및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학교에서 요청시 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통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장은 “최근 고교입학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가만히 앉아서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기다릴 수 없다"면서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대학 신설과 다양한 학과를 개설 등 변화하는 사회의 수요에 따라 찾아가는 입시홍보와 같은 학생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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