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이 테러예방을 위해 주말도 잊은 채 과천 경마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청장은 2일 오전 10시 테러위험성이 높고 테러 발생 시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는 과천경마장을 방문해 주요시설 방호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北 미사일 발사·ISIL 테러위협 등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테러 청정국은 따로 없다’라는 마음으로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 순찰활동 강화 등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평일·주말에도 24시간 대테러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능불문 全 경찰관이 테러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대테러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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