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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온라인 수출환경 구축... 2020년 500억 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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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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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온·오프라인 수출의 균형성장을 위해 온라인 수출채널 다각화,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정책자금 도입 등 오프라인에 버금가는 온라인 수출환경 구축이 가속화된다. 이를 통해 2020년 중견·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목표 500억 달러(글로벌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4일 글로벌 온라인 시장 급성장 추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수출을 오프라인 수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견·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민간 역량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 채널 다각화 △물류·운송 등 온라인 수출 기반 개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연계 △수출환경 변화 대응 지원 및 온라인 수출금융 도입 △온라인 수출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추고 제품 인지도를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독자적 또는 컨소시엄형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 지원한다.

물류 대기업 및 중국내 코트라 보세창고를 활용해 화장품 등 인기상품을 현지 보관 후 주문 시 즉시 배송한다. 위챗, 페이스북, 유튜브 등 파급력 있는 SNS 활용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스스로 검색 엔진 마케팅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관련 교육 과정 개설·제공도 할 방침이다.

한국제품 할인쿠폰 발행, 온라인 광고, 사전준비교육 등 광군제 활용 프로모션도 도입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정책변경에 따른 판매가능 품목 여부,사전 준비사항, 품목별 세율 등에 대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유망상품 발굴·현지화, 교육 및 사무·보육공간 제공 및 정책자금 연계 등 국내 온라인 수출 거점 기능을 수행할 통합 플랫폼도 하반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글로벌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 중인 글로벌 온라인 시장이야말로 우리 중견·중소기업이 집중 공략해야 할 최대전략시장"이라며 "그간 소외되었던 온라인 수출 방식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및 오프라인에 버금가는 온라인 수출 환경 구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방안은 글로벌 오프라인 교역규모는 세계적 경기둔화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 교역규모는 글로벌 결제수단 등장, 물류시스템 진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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