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업계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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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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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G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ING생명은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판매 중인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보어드바이저펀드를 각각 추가했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직관과 감정 등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용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통해 금융시장의 다양한 국면에 효과적으로 대응,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펀드 투자는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석유 및 각국의 통화 등 투자대상에 제한 없이 다양한 글로벌ETF를 통해 이뤄진다.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 쿼터백투자자문이 펀드 운용상 자문을 제공하고, 키움자산운용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기존에도 국내 5대 대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운용사 경쟁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기 위해 대형 증권사와 은행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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